이제 대보름이 다가 왔네요. 정월대보름(2014년2월14일) 금요일(음력1월15일).
서울기준 달 뜨는시간:14일 오후5시 40(15일 0시25분에 가장 달이 높이 뜸)
보름날 아침에는 오곡밥(조,수수,찹쌀,팥,콩,보리 등)을 지어 먹고, 부럼을 깨어
1년 내내 부스럼이 생기지 않기를 기원하죠. 또한 귀밝이술을 마십니다.
귀밝이술은 식사전에 마시는 술로 귀가 밝아지라는 의미와 좋은 소식을 많이
들을수 있다는 풍습입니다.
밤에는 달맞이 행사와 달집을 태우면서 각자의 소원성취를 빕니다.
달빛이 희면 온 한해 비가 많이 내기고, 붉으면 가뭄이 들고, 달빛이 진하면 풍년, 흐르면 흉년이 된다고 전해집니다.
쥐불놀이는 대보름날 밤에 하는 민속놀이로써, 이렇케 함으로써 한 해의 액운을 막아내고, 놀이를 끝난후에 밭에 붙을 놓아서 밭에 있는 해충을 모두 없앱니다.
우연히 올해는 정월대보름과 발렌타인데이가 동일한 날짜가 되었네요.
발렌타인데이는 초콜릿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날인데요. 올해 만큼은 좋은 견과류를 선물해 보는 것도 색다를것 같네요.
올 한해 모두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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